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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대축일] 주님 부활 대축일

    주 참으로 부활하셨도다, 알렐루야! 목자로서 이렇게 큰소리로 외치며 양들을 껴안고 부활의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하지만 부활의 기쁨을 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무거운 마음을 떨쳐내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특히 요 근래 교회 안에서까지 벌어진 기막힌 모습에서 부끄러움과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배신감과 절망감을 느끼기도 하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복음서는 부활의 기쁜 소식이 절망 속에 있던 제자들에게 가장 먼저 전해졌다고 전합니다. 그러므로 저는 부활하신 주님께서 두려움과 절망감으로 힘들어하는 우리에게도 다시금 기쁨을 허락하시고 용서를 통한 평화를 가져다주시리라 믿으며 희망합니다. 육신의 부활 우리는 부활 축제를 위해 사순 시기를 보냈습니다. 이는 부활의 생명은 사순절을 통해서만, 특히 성목요일, 성금요일, 성토요일의 사건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목요일에 주님께서는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하시면서 “이는 내 몸이다. 너희는 받아 먹어라.”하시며 빵을 쪼개어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셨습니다. 그들이 당신을 팔아먹고 배반하고 도망칠 것을 아시면서도 당신의 몸을 쪼개어 나누어 주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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