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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성 김대건 안드레아 한인 가톨릭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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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 데레사를 묵상하며......]

2019.10.18 21:37

sue 조회 수:33

+  찬미 예수님  +



[ 소화 데레사 ]


밖에는 가을비가 주룩 주룩 내리는 늦은 금요일 밤


방 창가에 쌓이는 낙엽들이 가을비에 젖고 컴에서


조용히 흐르는 한국 동요[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를 


귓가로 흘러 들으며 미국 성당 81세의 노친구 여자분이 


부쳐준 소화데레사 카드를 읽고 바라보며 울컥 울컥 눈물이....


먼 ~예전에 소화 데레사의 생애를 조금은 읽고 듣고 했지만


까마득히 잊고 지냈는데 평일 미사와 목요일 오후 묵주기도와


자비의 기도를 매주일 참석 ?? 하고 할려고 노력하며


보낸 지난 몇년간 나에게 유난히 따뜻하게 대해 주셨든 분이


몇달전 남편분을 천상으로 보내시고 가끔은 담담하게


눈물을 보이셨든 미국성당 기도회 회장 81세의 노친구여자분의


아름답고 착하고 예쁜 글씨의 카드속에는 [카르멜] 미사에서


매일 나를 위하여  봉헌미사가 기억되고


[소화 데레사] 를 내가 닮아 있다고 말씀 하셨다


너무나 과분한 말씀에 심장이 뛴다


정말 내가 착하고 겸손하고 인내심과순명과 순종과 짧은 생애를 


사셨든 예수님에 대한 믿음과 사랑 하나만으로 온전히 삶을 


사셨든 소화 데레사 수녀님을 조금이라도 닮았다면


이 내면에 자리잡은 아픔과 고통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서


다른것은 못해도 나의 주위 모든이에게 미소를 보이는 겸손의 


작은 아주 작은 순수한 십자가의 꽃이 되어야 하겠지........


동료들의 구박과 아픈 육신으로 오직 예수님에 대한 믿음 하나만으로 견디어 인내 하셨든


소화 데레사 수녀님의 짧은 생애가 오늘밤 나의 심장과 뇌리에 박힌다


그리고 기도 드린다 


미국성당 노친구 여자분을 위하여.. 나자신을 위하여..


그리고 또 기도 드린다


a  Prayer When Thinking of  You 


Nothing is sweeter than to think well of others


[St.Therese of Lisieux]


Sue 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