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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성 김대건 안드레아 한인 가톨릭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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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 희년 재의 수요일 성독

2016.02.10 10:27

GabrielChoi 조회 수:486

자비의 특별희년 재의 수요일 성독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주님, 저희가 무엇을 해야 할지 가르치고 도와주시어, 모든 일을 주님과 함께 시작하고 마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우리 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재의 수요일 다음 목요일 본기도)


독서 (Reading – Lectio):

복음: 마태오 6,1-6.16-18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의로운 일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그러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에게서 상을 받지 못한다.

그러므로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위선자들이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듯이, 스스로 나팔을 불지 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았다.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라. 그렇게 하여 네 자선을 숨겨 두어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너희는 기도할 때에 위선자들처럼 해서는 안 된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려고 회당과 한길 모퉁이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았다. 너는 기도할 때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은 다음, 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너희는 단식할 때에 위선자들처럼 침통한 표정을 짓지 마라. 그들은 단식한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려고 얼굴을 찌푸린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았다. 너는 단식할 때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어라. 그리하여 네가 단식한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지 말고, 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보여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묵상 (Meditation – Meditatio):

조용히 묵상하는 가운데에 아래의 질문들을 돌이켜 봅니다:

- 방금 읽은 복음중에서 어떤 낱말이나 문단이 마음에 와 닿았나요?

- 위로를 주는 문단이 있었나요?

- 궁금함을 주는 내용이 있었나요?

가족이나 모임에서 성독을 하고 있다면, 묵상 직후에 참석한 이들을 나눔으로 초대합니다.


명상 (Contemplation – Contemplatio):

복음말씀을 다시 읽고 아래의 내용을 묵상해 봅니다:

- 복음의 내용이 일상의 경험들과 이어지는 부분이 있었나요?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라.

나는 어떻게 나의 시간과 재능과 갖은 것을 다른 이들, 특히 가장 나약한 이들과 나누고 있나요? 어떻게 하면 좀더 너그럽게 나눔을 실행할 수 있을까요? 나의 마음을 다하여 나눔을 하고 있나요? 

너는 기도할 때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은 다음, 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

기도하고 회개하는 시간이 나의 일상에서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 있나요? 혹은 어떻게든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을 찾아서 하게 되나요? 얼마나 자주 미사에 참례하고, 성경을 읽으며, 묵주기도를 하고, 성체조배를 하나요? 무엇이 나의 기도를 가장 풍성하게 만드나요?

너는 단식할 때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어라. 

어떤 영적, 정신적 혹은 육체적 장해들이 하느님과 이웃사랑을 더욱 완전하게 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나요? 이번 사순 기간 동안 하느님의 자비를 경험하고 나누는 데에 방해 되는 것들을 멀리하기 위해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할까요?


기도 (Prayer – Oratio):

한 번 더 복음말씀을 읽습니다. 주님께 찬양과 간구를 드립니다.  또 우리를 일깨운 말씀을 주심에 감사합시다.

모든 이들이 기도할 기회가 주어 질때까지 기다립니다.


마침기도 (Closing Prayer):

주님, 당신의 진노로 저를 벌하지 마소서.

당신의 분노로 저를 징벌하지 마소서.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저는 쇠약한 몸입니다.

저를 고쳐 주소서, 주님, 제 뼈들이 떨고 있습니다.

제 영혼이 몹시도 떨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주님, 당신께서는 언제까지나……?


돌아오소서, 주님, 제 목숨을 건져 주소서.

당신의 자애로 저를 구원하소서.

죽으면 아무도 당신을 기억할 수 없습니다.

저승에서 누가 당신을 찬송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탄식으로 기진하고 밤마다 울음으로 잠자리를 적시며

눈물로 제 침상을 물들입니다.


저의 눈은 시름으로 멀어지고 저의 모든 적들 때문에 어두워집니다.

내게서 모두 물러들 가라, 나쁜 짓 하는 자들아.

주님께서 나의 울음소리를 듣고 계신다.

주님께서 나의 간청을 들어 주시고

주님께서 나의 기도를 받아들이신다.

내 원수들은 모두 부끄러워 몹시 떨리라.

부끄러워하며 순식간에 물러가리라.

[시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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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erpts from the New American Bible, revised edition © 2010, 1991, 1986, 1970 Confraternity of Christian Doctrine, Washington, D.C. and are used by permission of the copyright owner. Excerpts from the Lectionary for Mass for Use in the Dioceses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second typical edition © 2001, 1998, 1997, 1986, 1970 Confraternity of Christian Doctrine, Inc., Washington, DC. Used with permission. All rights reserved. No portion of this text may be reproduced by any means without permission in writing from the copyright owner.

Excerpts from the English translation of The Roman Missal © 2010, International Commission on English in the Liturgy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Translated by T. Gabriel Choi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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