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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성 김대건 안드레아 한인 가톨릭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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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 특별희년 사순 4주일 성독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주님, 주님께서 도와주지 않으시면 주님의 뜻을 따르지 못하오니, 자비를 베푸시어 저희 마음을 이끌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우리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사순 4주간 토요일 본기도)

 

독서 (Reading – Lectio):

복음: 루카 15 1-3,11-32

그때에 세리들과 죄인들이 모두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가까이 모여들고 있었다. 그러자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이, “저 사람은 죄인들을 받아들이고 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군. 하고 투덜거렸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비유를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에게 아들이 있었다. 그런데 작은아들이, ‘아버지, 재산 가운데에서 저에게 돌아올 몫을 주십시오. 하고 아버지에게 말하였다. 그래서 아버지는 아들들에게 가산을 나누어 주었다. 며칠 뒤에 작은아들은 자기 것을 모두 챙겨서 고장으로 떠났다. 그러고는 그곳에서 방종한 생활을 하며 자기 재산을 허비하였다.

모든 것을 탕진하였을 즈음 고장에 심한 기근이 들어, 그가 곤궁에 허덕이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고장 주민을 찾아가서 매달렸다. 주민은 그를 자기 소유의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다. 그는 돼지들이 먹는 열매 꼬투리로라도 배를 채우기를 간절히 바랐지만, 아무도 주지 않았다.

그제야 제정신이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내 아버지의 많은 품팔이꾼들은 먹을 것이 남아도는데, 나는 여기에서 굶어 죽는구나.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렇게 말씀드려야지. ′아버지, 제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습니다. 저는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불릴 자격이 없습니다. 저를 아버지의 품팔이꾼 가운데 하나로 삼아 주십시오.′’ 그리하여 그는 일어나 아버지에게로 갔다.

그가 아직도 멀리 떨어져 있을 때에 아버지가 그를 보고 가엾은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달려가 아들의 목을 껴안고 입을 맞추었다. 아들이 아버지에게 말하였다. ‘아버지, 제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습니다. 저는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불릴 자격이 없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종들에게 일렀다. ‘어서 가장 좋은 옷을 가져다 입히고 손에 반지를 끼우고 발에 신발을 신겨 주어라.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아라. 먹고 즐기자. 나의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고 내가 잃었다가 도로 찾았다. 그리하여 그들은 즐거운 잔치를 벌이기 시작하였다.

그때에 큰아들은 들에 나가 있었다. 그가 집에 가까이 이르러 노래하며 춤추는 소리를 들었다. 그래서 하인 하나를 불러 무슨 일이냐고 묻자, 하인이 그에게 말하였다. ‘아우님이 오셨습니다. 아우님이 몸성히 돌아오셨다고 하여 아버님이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습니다. 큰아들은 화가 나서 들어가려고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아버지가 나와 그를 타이르자, 그가 아버지에게 대답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여러 동안 종처럼 아버지를 섬기며, 아버지의 명을 번도 어기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저에게 아버지는 친구들과 즐기라고 염소 마리 주신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창녀들과 어울려 아버지의 가산을 들어먹은 아들이 오니까, 살진 송아지를 잡아 주시는군요.

그러자 아버지가 그에게 일렀다. ‘얘야, 너는 나와 함께 있고 것이 것이다. 너의 아우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고 내가 잃었다가 되찾았다. 그러니 즐기고 기뻐해야 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묵상 (Meditation – Meditatio):

조용히 묵상하는 가운데에 아래의 질문들을 돌이켜 봅니다:

          - 방금 읽은 복음중에서 어떤 낱말이나 문단이 마음에 닿았나요?

          - 위로를 주는 문단이 있었나요?

          - 궁금함을 주는 내용이 있었나요?

가족이나 모임에서 성독을 하고 있다면, 묵상 직후에 참석한 이들을 나눔으로 초대합니다.

 

명상 (Contemplation – Contemplatio):

복음말씀을 다시 읽고 아래의 내용을 묵상해 봅니다:

          - 복음의 내용이 일상의 경험들과 이어지는 부분이 있었나요?

사람은 죄인들을 받아들이고 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군

당신의 집과 식탁에 일부러 초대하지 않는 사람이 있나요?  나는 내게 잘못한 이를 너그럽게 용서하고 있나요?  특히 나와 뜻을 같이하지 않거나 궁핍한 이들이게 어떻게 자비를 베풀고 돌볼 있을까요?

아버지, 제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습니다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며 하느님의 자비를 얻기 위해 어떻게 자신의 잘못을 더욱 알아낼 있을까요?  나는 다른 이에게 용서를 베풀어 달라고 겸손하게 청하나요?   속에서 하느님의 자비를 경험한 적이 있나요?

너의 아우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고 내가 잃었다가 되찾았다

사순시기에 어떻게 하느님께서 새로운 삶을 일깨워 주시나요?  어떻게 사랑의 하느님의 자비를 죽음과 방황을 느끼는 이들과 함께 나눌 있을까요?

기도 (Prayer – Oratio):

복음말씀을 읽습니다. 주님께 찬양과 간구를 드립니다.   우리를 일깨운 말씀을 주심에 감사합시다.

모든 이들이 기도할 기회가 주어 질때까지 기다립니다.

 

마침기도 (Closing Prayer):

          주님, 기도를 들으소서. 부르짖음이 당신께 다다르게 하소서.

          곤경의 날에 당신 얼굴을 제게서 감추지 마소서.
         
제게 당신의 귀를 기울이소서.
         
제가 부르짖는 어서 대답하소서.

          저의 세월 연기 속에 스러져 가고
         
저의 뼈들은 불덩이처럼 달아올랐습니다.

          음식을 먹는 것도 저는 잊어 마음 풀처럼 베어져 말라 가고

          탄식 소리로 뼈가 살가죽에 붙었습니다.

          저는 광야의 까마귀와 같아지고 폐허의 부엉이처럼 되었습니다.

          저는 이루어 지붕 위의 외로운 새처럼 되었습니다.

          온종일 원수들이 저를 모욕하고 미친 제게 날뛰는 자들이 저를 저주합니다.

          저는 재를 빵처럼 먹고 마실 것에 눈물을 섞으니

          당신의 분노와 진노 때문이며 당신께서 저를 들어 내던지신 까닭입니다.

          저의 세월 기울어 가는 그림자 같고 저는 풀처럼 메말라 갑니다.

          그러나 주님, 당신께서는 영원히 좌정하여 계시고 당신에 대한 기억은 대대에 이릅니다.

          당신께서는 일어나시어 시온을 가엾게 여기시리니
         
그이게 자비를 베푸실 때며 정하신 시간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시편 1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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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erpts from the New American Bible, revised edition © 2010, 1991, 1986, 1970 Confraternity of Christian Doctrine, Washington, D.C. and are used by permission of the copyright owner. Excerpts from the Lectionary for Mass for Use in the Dioceses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second typical edition © 2001, 1998, 1997, 1986, 1970 Confraternity of Christian Doctrine, Inc., Washington, DC. Used with permission. All rights reserved. No portion of this text may be reproduced by any means without permission in writing from the copyright owner.

Excerpts from the English translation of The Roman Missal © 2010, International Commission on English in the Liturgy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Translated by T. Gabriel Choi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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