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누스 캐이시 신부 시복미사 / Beatification of Father Solanus Kasey
2017.11.20 01:21

Blessed Father Solanus Casey, Pray for us!
찬미예수님!
11월 18일, 교황청 시성성 장관인 안젤로 아마토 추기경께서 집전한 솔라누스 캐이시 신부님의 시복미사에 다녀왔습니다. 우리 본당에서도 많은 형제 자매님들께서 함께하셨습니다. 복자품에 오르신 캐이시 신부님의 약력 소개를 포함한 두 시간이 넘는 미사였습니다.
위스콘신 주의 아일랜드 이민가정에서 1870년 11월 25일 16남매중 여섯 째로 태어난 복자는 17세까지 벌목, 병원, 감옥 등에서 일을 하다가, 술에 취한 뱃사람이 한 여인을 찔러 숨지게 한 사건을 본 후, 자신의 생을 되돌아보고 사제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러나, 부족했던 본인의 교육과, 당시 신학원에서는 독일어로 수업을 했던 탓에, 교구사제의 꿈을 포기하고, 1898년 디트로이트의 카푸친 프란치스코회에 입회합니다. 수도과정에서도 역시 독일어로 신학을 공부를 해야만 하는 어려움 속에서, 고해성사를 받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1904년에 사제품을 받습니다.
이후, 병자와 가난한 이들과 늘 함께 하던 복자는 1929년에 디트로이트 카푸친 숲키친의 공동 설립자가 되었습니다. 21년동안 디트로이트 성 보나벤뚜라 수도원에서 문지기로 일을 했고, 솜씨는 없었지만, 바이올린을 비롯한 음악에 늘 관심이 많았습니다. 또한 70대에 이르기까지, 젊은이들과 함께 농구를 할 정도로 항상 활력이 넘치는 삶을 살다가, 1957년, 87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지난 4월, 프란치스코 교황은 시성성 장관 안젤로 아마토 추기경과의 회의에서 캐이시 신부님의 기적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 기적은, 파나마의 바울라 메디나 자라테라는 중년 여인의 유전병이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이유로 완치되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복자 솔라누스 캐이시 신부님의 시성을 위한 기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CANONIZATION PRAYER
O God, I adore You. I give myself to You.
May I be the person You want me to be,
and May Your will be done in my life today.
I thank You for the gifts You gave Father Solanus.
If it is Your Will, bless us with the Canonization of
Father Solanus so that others may imitate
and carry on his love for all the poor and
suffering of our world.
As he joyfully accepted Your divine plans,
I ask You, according to Your Will,
to hear my prayer for… (your intention)
through Jesus Christ our Lord. Amen.
“Blessed be God in all His Designs.”
Imprimatur:
The Most Reverend Allen H. Vigneron
Archbishop of Detroit
May 2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