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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18일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미사 중 헨리 신부님 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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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노부부가  다섯개짜리 집에서 작은 콘도로 줄여서 가게 됐습니다.

큰집에서 쓰던 마호가니 식탁이 새 집 공간에는 너무커서 쓸모가 없게되자 안주인은 상황이 이해가 되지만 아끼던 물건을 처분하기 싫었습니다.

주인 아저씨는 테이블 파는 일은 자신이 해야할 일이라고 여겼습니다. 어느 날 아저씨가 아주 젊고 착해 보이는 젊은 주부가 식탁 테이블을 것라고 말하자  아내는 이 말이 나오기가 무섭게 그 젊은 사람이 그걸 살수 있도록 값을 내린 것에 대한 불만을 터뜨렸습니다.안주인 생각에는 좀더 나이가 지긋한 사람들이 그 테이블을 갖게 돼야  가치에 대한 고마움을 텐데 라는 생각이었기 때문입니다.안주인은  이어서 그 젊은 주부는 마오가니하고 일반 합판으로 만든 식탁차원이 다는 모를 거야 ,”라며 남편에게 불평했습니다. “어떤 테이블이 좋은것인지도 모르는 여자, 아마도 돈을 지불하는 수표도 바운스 날것,”

이라며  못마땅해 했습니다.젊은 주부가 남편과 함께 테이블을 가지러 오겠다고 연락이 오고, 며칠이 지나서 안주인이 장을 보고 약속 시간에 맞추어 집에 돌아오니 테이블을 살 젊은 부부가 픽업 트럭을 준비해 기다리는 것을 보자 기분이 좋았습니다.젊은 주부는 참 다정 다감하게 남편과 딸 그리고 시동생을 소개 시켜 줬고 집주인이 들고 있는 장바구니를 도와 주겠다며 보기 드문 착한 사람이었음을  있게 했습니다.

식탁을 사려는 사람들이 테이블에 상처를 내지 않고 가져가려 조심스럽게 준비하고있는데 원주인  아주머니가 새 주인

사람들 한테 이렇게 좋은 테이블을 좋은 값에 가져가게 된 것은 그야말로 행운,”이라며 참았던 말을 않 좋게 내습니다 .

젊은 주부는 그 말에 이렇게 아름답고 쓸모 있고 값진 고급 테이블을 장만하기위해 얼마나 동안 돈을 모았는지 모른다,”고 조용히 말을 꺼내며 집에 많은 친구들이나 식구들이 다모일 귀중한 추억이 되도록 사용할 것이고 딸이 집장만을 하면 그때 물려줄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 장차 이 젊은 부부 가정의 가보가 될 좋은 테이블을 얻는 것이 꿈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말을 자 테이블을 파는 이 아주머니는 그때서 그 젊은 주부를 보며 자신이 지난 일생동안 아꼈고 삶의 일부였던 소중한 물건을 잃게 됨으로 상처받은 자신의 속물 근성과 오만을 반성하게 됐습니다.

그 아주머니의 태도가 부드럽게 바뀌고 젊은 주부에 대한 깔봄도 사라졌습니다.

그렇습니다. 테이블에 대한 또다른 역사가 이제 새주인에게 돌아가는 것입니다.  새 주인에게 이 테이블은 새롭고 아름다운 귀중한 추억을 만들어  것입니다.

이날 팔리는 테이블이 주인 트럭에 실리자 주인 아주머니와 새 주인 가족은 인사를 하며 서로의 행운을 빌었습니다.

테이블을 판 두 노부부는 저녁 식사 때 만찬 테이블이 없어진 텅 빈 공간을 거쳐 으로 들어 들어가며 이들에 대한 새 삶의 챕터를 시작하는 장면으로 이야기는 끝납니다.

오늘 우리는 하느님의 사랑인 그리스도께서 친히 나는 살아있는 빵이다,” 하시며 축복하시고 쪼개어 나누어 주신 다음 너희는 이를 기억해야 한다,” 라고 하신 엄청나게 행복한 순간을 기념하는 본당 만찬 테이블에 함께 모여 미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 만찬석에서 우리는 주님의 삶을 닮는 공동체, 베푸는 공동체, 위로해주는 공동체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 만찬석은 지금 모인 우리들 뿐만 아니라 우리 이전에 그리고 우리 이후에 이 자리에 모이게 될 모든 이들을 생명 빵을 나누면서 영원한 삶으로 연결해주는 소중한 기억으로 남겨질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축일인 오늘 이 만찬 테이블에 올려진 우리 공동체의 기도가 작든 크든 품위가 있든 없든 주님께서 잘 거두어 주실 것을 믿으며이 공동체의 작은 테이블이 천국 하느님의 연회석 테이블의 연장석이 되게 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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