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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추모회 안내입니다. (5/18 일요일 오후 2시-4시)
2014.05.15 06:10
이번 일요일 5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에
앤 아버 미시간 대학 센트럴 캠퍼스의 종탑 (Burton Memorial Tower) 앞에서
50개주 동시 세월호 참사 추모회가 있습니다.
추모회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2시 - 2시 10분
묵념과 여는 말
2시 10분 - 2시 20분
세월호 사건 개요 소개
2시 20분 - 3시
함께 나누는 추모의 말씀 (자유발언)
3시 - 3시 10분
추모의 음악 연주
(엄마의 바다 외)
3시 10분 - 3시 50분
노란 종이배 접기
노란 리본 매달기
투표, 설문조사, 서명
3시 50분 - 4시
맺는 말과 묵념
∙ 노란 리본과 종이, 마커 등이 현장에서 제공됩니다.
∙ 포스터나 푯말 등을 미리 제작해오셔도 됩니다.
(단 막대 손잡이가 달린 피켓은 허가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 자유발언 시간에 나누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준비해주세요.
꼭 말씀이 아닌 다른 형태의 추모사도 (시 낭송, 노래, 악기 연주 등) 좋습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넋과
유가족들의 뜻을 기리는 목적의 추모회입니다.
일요일 미사 후 많은 분들 오시길 희망합니다.
안내 포스터는 첨부파일을 봐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송민영 안젤라 올림
각설하고 질문드립니다.
1.행사의 주체가 누구인지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2.모두가 애도해 마지 않은 작금의 상황에서, 희생자들의 넋과 유가족들의 뜻을 기리고자 하는 많은 진심어린 마음들을, 다른 의도와 목적으로 접근하고 이용해 마지않는 세력들을 우리는 익히 보아왔습니다. 단순히 순수한 모임이라고만 보여지지 않는, 이 삐딱한 마음을 용서하기 바랍니다. 그러니 그 목적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밝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런 저런 목소리들이 다양한 채널로 나와야만, 정반합의 단순 통계적 공식 이상으로 세상살이가 굴러가지는 원동력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본인들의 의사를 정확하게 밝혀주시고 그에 따른 모임이나 집회 안내를 하는 것이 백번 옳은 수순이라 생각됩니다. 미시간 주의 사람들은 순수한 추모 모임이라 주장하고 싶어도, 세상이나 언론에 비치는 모습은 또 다른 기사 제목으로 나갈 것임을 익히 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안 현 영 스텔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