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올 어머니 Pr. 1000회 주회합 하던 날

Author
카타리나
Date
2023-02-26 23:12
Views
539
오랜만에 본당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봅니다. 😊

지난 2월 19일은 레지오 단원인 제가 속한 <사랑하올 어머니쁘레시디움의 1,000회 주회합이 있던 날이었습니다.  8시 미사 직후에 주회합이 있었고마침 그 날이 한 달에 한 번 있는 꾸리아가 열리는 날이기도 해서 꾸리아가 끝난 후 간단한 축하식과 기념사진 촬영이 있었습니다.

교회 안에 레지오라는 단체가 있고 어떤 성격의 단체라는 것을 대략 알게 된 것은 약 20년전 오하이오주에 살 때로 기억이 되는데당시 제가 다니던 콜럼버스 한인 성당의 한 레지오가 천회를 맞이하여 축하파티를 하였다고 들었을 때는그게 어느 정도의 세월이 흘러야 되는 건지 몰랐습니다.  1000주 나누기 52 하면 19.23…?  우리 사랑하올 어머니가 천회 주회합을 하게 되기까지 거의 20년이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꾸리아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보관 중이던 옛 회의록들을 찾아보다가,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회의록 하나를 찾았습니다. <사랑하올 어머니> 1차 주회합은 2003년 8월 26일에 화요일 저녁 8시에 도서실에서 있었네요.  당시 백남국 요한 신부님이 주임 사제로 계실 때 총 여섯 분의 단원으로 시작하였고 여섯 분 중에 2015년 제가 입단할 당시에 단장이셨고 저를 레지오로 인도하신 세실리아 자매님이 설립일부터 회합에 참여하셨습니다.  현 단원 중에서는 프란체스카 자매님이 이듬해 7월 48회 주회합부터, 에밀리 자매님은 2008년 8월부터 참여하시어 현재까지 오랜 기간 활동하고 계시고요.

지금으로부터 약 7년 전인 2015년 11월 8일 637차 주회합 중박재우 베드로 푸리에 신부님과 선배 단원들 앞에서 입단 선서식을 할 당시에는 단장으로서 1000회 주회를 맞이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한 일이었습니다그러다가 700, 800, 900회에 이어서 드디어 오늘을 맞이한 것입니다우여곡절도 있었습니다. 2020년 3월부터 6월까지는 코로나 펜데믹 상황으로 아예 레지오 주회를 하지 못했고 7월에 온라인으로 재개하여 2022년 3월초까지 2년 반(863차부터 950차까지)을 각자의 집에서 비대면으로 회합을 하였습니다.

천회 주회합을 어떻게 기념하고 축하해야 할까를 단원분들과 상의하고 준비하며 한주간을 보내면서, 이렇게 우리 레지오가 20년간 지속되어 천회를 맞이하게 된 것도 물론 기쁘고 감사하지만성모님께서 진정으로 바라시는 우리 레지오 단원들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에 대하여 생각해 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사랑하올 어머니>쁘레시디움이 천회까지 주회합이 이어질 수 있도록 보살펴 주시고 이끌어 주신 하느님과 성모님께 감사드리며본당 신부님과 꾸리아 임원 분들을 비롯하여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천회 주회합을 막 시작하였는데꾸리아 임원 네 분이 저희가 회합을 하고 있는 제 3교실로 한 분 씩 들어 오셨습니다.  묵주기도부터 마침기도 까지 함께 해 주셨고 우리 단원들은 모두 목이 메이고 울컥할 정도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인사 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하올 어머니에서 행동단원으로 활발히 활동하시다가 2018년 8월에 선종하신 추순분 빅토리아 자매님을 기억하며 하늘나라에서 흐뭇하게 보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현재단장인 저 카타리나와부단장 바올라 자매님서기 에밀리 자매님 그리고 회계 프란체스카 자매님 이렇게 네 명 뿐인  <사랑하올 어머니>  쁘레시디움은 새단원 모집이 당면 과제입니다.  우리 쁘레시디움이 더욱 풍성하고 알찬 레지오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격려 부탁 드립니다감사합니다!  😊



자유게시판에 업로드된 글과 사진을 홍보부에서 임의로 이곳으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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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4-04 18:16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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